올해 이루지 못한 4월의 여행 계획들- 내년에는?
내 지인들은 잘 알겠지만
난 무척이나 여행다니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.
한국에 있을때도 일년에 세 네번은 해외여행을 다녔었고,
말레이시아에 와서도
랑카위나 페낭 같은 국내여행과 더불어
태국,싱가폴등의 말레이시아 주변국들을 여행을 자주 다녔던 터다.
갑자기 왠 여행이야기냐 하면
블로그를 하다보니 매일 아침 핸드폰에
’2년전, 3년전 오늘의 모습을 추억해보세요~’ 라는 문구가 뜨는 걸 발견하게 된다.
그리하여 지난 날 여행 사진과 글들을 소환하여 보다보니 갑작스레 나의 여행 욕구가 용솟음치는 것을 느끼게 됐는데
아시다시피 코로나정국으로 어쩔수 없는 상황 TT 꾹!! 참으며 지낼수 밖에 없는 게 2020년 4월 오늘의 현실이다.

2020.4.13 일 현재 말레이시아 코로나19 상황
코로나19 사태가 터지지 않았다면
난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~~??
아마도, 7월과 8월에 진행되는 여름 캠프 상담으로 한창 바빴을 것이고,
한국을 방문하여 설명회 겸 병원투어를 하고, 한식 먹방 및 봄 꽃놀이도 다녔을 것이다.
이번엔 날씨 좋을 때 제주도에서 만나자고 친구와 계획도 세웠었는데 TT




아니,
어쩌면 또 다른 친구와 약속한대로 보라카이나 홍콩 등 한국이 아닌 다른나라에서 만나서 여자들끼리 회포도 풀고, 구경도 하고 놀러다녔을 테지ㅎㅎ
여름 한달살기 사업 뿐만 아니라 나의 여행 계획 등 이 모든 것이 물거품…
Anyway
블로그를 들쳐서 찾아보니 나는
4년전 4월- 한국 방문
3년전 4월- 아들과 캄보디아 여행, 2주 후 한국방문
2년전 4월- 아들과 유럽 여행 후 한국 방문
1년전 4월- 이사 후 4월말에 크라비 여행
을 했었네 ㅎ
매년 4월엔 아들 국제학교에서 2주간의 2텀 브레이크가 있기때문에 아들도 여유시간이 있었고, 나도 남편에게 아이를 맡긴 후 맘 편히 돌아다닐수 있는 시기이기도 해서 특히나 4월엔 여기 저기 많이 돌아다녔던 것 같다.
올해에는 2텀 브레이크때 아들 냅두고
남편과 단촐히 태국 방콕이나 다녀올까도 했었는데
하~~~—; 3월18일부터 집 안에만 갇혀있게 되다니.

느는 건 맥주뿐 ㅋㅋ
올해 이루지 못하게 된 4월의 여행 계획은 내년에는 가능해지려나?
------모르겠다.백신 나오려면 일년 반 걸린다니 .
그렇담 늦어도 내후년에는 가능해질거란 얘기인데?!!
또다른 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팬더믹에 빠지지만 않는다면!
코로나 19백신이 나와서 여행이 자유로와 질거란 희망으로
어디어디 누구랑 여행 갈것인지
여행 계획을 한번 세워봐야 겠다 ~
여행을 꿈꾸고 계획할때의 즐거움이
삶의 원동력이 되는 나에게는 정말 필요한 일^.^
우울한 코로나19
Lock down 봉쇄
이동통제 6주 의 갑갑한 현실속에서
그나마 내가 찾은 위안의 방법이라고나 할까 ㅎ
우선 가고 싶은 나라
1순위는 스페인

스페인 알함브라궁전
2순위는 크로아티아
꽃보다 여배우 (?) 맞나? 암튼 꽃보다 청춘시리즈 중에서 여배우들이 다녀온 곳인데
한적할때 친구들과 함께 가고싶은 곳이다.

3순위는 날씨좋을때 프랑스를 다시 방문하는 게 꿈이다. 지난번 3월말에 갔더니 너무 추워서리 제대로 구경 못한 느낌. 넉넉히 2주 잡고서 파리 뿐만 아니라 남부 도시도 구경 다녀야지 ㅎ

지금으로선
락다운이 풀리면 당장
가까운 말레이시아 국내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은 심정뿐이지만
그냥 미래의 여행을 꿈꿔봤을 뿐.
결론은
온 세상 사람들의 염원을 모아 모아
그리고 나의 여행계획이 이뤄지기 위해서라도
어서 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^^